[일요와이드] 닷새째 신규확진 300명대…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<br />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가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요.<br /><br />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과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국내 하루 확진자가 330명 발생해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. 정부는 현 상황을 대규모 3차 유행으로 판단하고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기로 했는데요. 지금 상황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까?<br /><br />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.5단계(전북은 2단계)로 각각 격상됩니다. 반면 일주일간 10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온 강원지역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. 강원지역도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는데, 왜 그런 거죠?<br /><br /> 정 총리는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을까 우려하기도 했는데요. 수도권에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면 뭐가 바뀌는지, 미리 대비할 건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이번 3차 유행의 특징은 대학교와 학원 등에서 젊은 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. 젊은 층은 무증상자가 더 많아 우려가 큰데요,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어요?<br /><br /> 경기 용인의 키즈 카페 관련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강원 속초 처가에 다녀온 일가족이 확진된 후 키즈 카페로의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키즈 카페는 음식 섭취와 함께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충분한 환기가 필수적으로 보여요?<br /><br /> 경기 부천에선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교사와 원생 등 6명이 확진됐는데 거주지가 인천 등으로 넓은데요. 하지만 부천시는 정부 지침을 따른다며 구체적인 이동 동선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. 확진자 관련 정보공개 지침이 바뀌었잖아요? 지역 주민들 행동 요령은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?<br /><br /> 서울이나 경남, 충남에서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코로나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무증상으로 입도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제주를 오가는 사람이 하루 4만여 명에 이르는 만큼 좀 더 세밀한 방역이 필요해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단체생활을 하는 군대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포천과 경기 광주, 진해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간부와 병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국방부는 장병 휴가 제한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?<br /><br /> 국내에서 치료제 보급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.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와 GC녹십자의 혈장 치료제가 이르면 연내 사용승인을 받아 내년 초 공급될 가능성이 제기됐어요. 진행 중인 임상의 성과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향한 응원은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이낙연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70여 명이 사전임상 시험에 참여하기로 했는데요.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을 제공하겠다는 겁니다. 이 같은 정치권의 관심과 참여 어떻게 평가하세요?<br /><br /> 코로나19 백신은 일단 정부가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. 미국의 화이자나 모더나,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접종 가능성이 큰데요. 국내에선 백신 접종이 언제쯤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전 국민 3차 재난지원금 관련 논란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. 경제 회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괄 지급하자는 의견과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요.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면, 어떤 방식이 효율적이라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